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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복싱 성정체성 이슈 XX 염색체만이 여성인가?

알제리 여자 복싱 선수 이마네 켈리프(왼쪽)와 대만 복싱 선수 린위팅 (출처)    이마네 켈리프(알제리)와 린위팅(대만)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복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화제를 받은 이유는 성별 논란 때문이었는데요.    켈리프는 왜 논란이 되었는가?            두 선수 모두 지난 해 국제복싱협회 (IBA)로 자격기준을 총족하지 못해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성염색체 테스트에서 XY 염색체로 확인되면서 여성 선수로서 출전 자격이 없다고 한 것인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최근에 재정, 거버넌스, 윤리, 심판 판정 등 여러 우려되는 이유로 해서 IBA를 국제연맹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

가장 인간적인 인간

앨런 튜링의 사고 실험   미국의 인공지능학회에서는 튜링 테스트 란 행사를 매년 열어 왔습니다.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름에서 따온 이 행사는 '인간같은 기계(컴퓨터)'가 가능한 지를 검증하는 행사입니다. 앨런 튜링은 생각을 복잡한 내용으로 규정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 기계가 인간처럼 행동하고 말한다면 ‘기계도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하자는 주장했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은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일대기를 다룹니다. 앨런 튜링은 애플의 베어문 사과 이미지의 모티브를 제공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누가 인간으로 보여? 시험 방법은 이렇습니다. 서로를 가린 채, 심사위원단은 인간 연합군과 컴퓨터 프로그램과 5분간 대화를 나눕니다. 상대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단말..

열정이 삶을 불태우다 <달과 6펜스>

" 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지 않소. 그리지 않고서는 못 배기겠단 말이요. 물에 빠진 사람에게 헤엄을 잘 치고 못 치고 가 문제겠소? 우선 헤어 나오는 게 중요하지. 그렇지 않으면 빠져 죽어요."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찰스 스트릭랜드는 한 장의 편지로 이별을 통보하고 파리로 떠나 버립니다. "당신과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소... 다시 돌아가지는 않소. 결정을 번복하진 않겠소." 살면서 아무런 낌새를 느끼지 못했던 찰스의 아내는 그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화자는 그녀의 부탁을 받고 파리로 그를 설득하기 위해 떠납니다. 파리에서 누추한 호텔에서 기거하고 있는 찰스를 만난 화자는 그가 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왔는지 묻습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 때문에 부인을 버렸단 말입니까?" "나는..

책 이야기 201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