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추석 연휴엔 음식 만드느라 고생한 아내를 데리고 항상 심야 영화를 보러 갑니다. 극장은 항상 용산의 CGV. 아무래도 가깝고 주차하기 편하고, 영화관도 많아서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광해, 왕이 된 남자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이 영화였고, 입소문도 좋아서, 바로 선택했죠. 사실 이병헌이 주인공인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야기 광해군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습니다만, 이렇게 독특한 상상력으로 스토리를 이끌고 가는 영화는 처음이었습니다. '광해일기' 중 15일간의 이야기가 빠져 있는 것에서 착안한 상상력이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연기와 이야기 그리고 연출이 나무랄 데 없이 잘 맞아 돌아갑니다. 이병헌과 류승룡의 연기는 딱 제격이더군요. 백성이 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