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조주의란 무엇일까요?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지성이 스스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해답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물음 아래 밑줄을 긋는 일'입니다." 중에서 살아가면서, 철학의 중요성은 무엇일까요? 어려운 일입니다. 하루의 일상은 철학보다는 실용이 훨씬 힘을 발휘하는 세상이니까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중요합니다. 생각과 판단의 기저에 흐르는 기본적인 가치가 바로 철학일 테고, 부지불식간에 내 속에 숨어있는 철학의 지팡이에 의지해 하루를, 일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보면 틀린 얘기는 아니겠죠. 정말 오랜만에 철학책을 읽었습니다. 우치다 타츠루가 쓴 구조주의 입문서인 입니다. 정말 제목 한번 더럽게 재미없게 지었네요. 이런 책 제목을 보고 책을 사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그렇지.. 더보기 이전 1 다음